숨이 약간 가쁘도록 설레던 그날, 내가 적어 내려가는 코엑스 웨딩박람회 준비 가이드
코엑스 웨딩박람회 준비 가이드 어느새 캘린더 위 날짜가 빨갛게 동그라미 쳐져 있었다. 주말. 비 소식도 없고, 마음만은 이미 신부인 것처럼 분주한 아침. “아, 오늘이구나!” 목이 콱 막힌 기분이었다가도, 금세 콧노래가 새어 나왔다. 그런데 양말은 짝이 안 맞고, 지하철은 왜 그렇게 빨리 와 버리는지… 텅 비어 가는 객실에서 중얼댔다. “괜찮아, 괜찮아. 조금 늦어도 돼. 첫 단추는 […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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